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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X REFIK ANADOL 콜라보레이션 <Painting with OLED>

2021-11-19
OLED 패널에 전시된 3개의 네온 컬러 디지털 페인팅을 감상하고 있는 갤러리 방문객

만약 인공지능이 꿈을 꿀 수 있고, 우리가 그 꿈을 엿볼 수 있다면, 우리는 무엇을 보게 될까요? 정교한 알고리즘을 통해 방대한 이미지 데이터를 예술 작품으로 구현하는 미디어 아티스트이자 디자이너 레픽 아나돌(Refik Anadol)은 이번 전시에서 OLED 디지털 캔버스 위에 인공지능이 재해석한 자연의 이미지를 선보입니다.

베를린의 각광받는 쾨닉 갤러리(König Galerie)에서 11월 6일 첫 선을 보인 이번 전시 Machine Hallucinations: Nature Dreams는 12월 중순까지 계속됩니다. 아나돌은 이번 전시에서 12개의 OLED 스크린을 사용해 인공지능이 인간의 감정을 표현해 낼 수 있다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습니다.

레픽 아나돌의 실루엣 뒤로 일렁이는 Machine Hallucinations: Nature Dreams의 빨간색, 주황색, 검은색 음영
“이번 전시 주제(Nature Dreams)의 핵심은 자연 속에 존재하는 궁극적인 삶의 미학입니다.” – 레픽 아나돌

흥미로운 주제로 이목을 끌고 있는 이번 전시는 인공지능의 눈으로 자연을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아나돌은 이번 전시를 위해 LA에 있는 그의 스튜디오와 협업하여 전 세계에서 3억 개가 넘는 이미지를 수집하였고, 이 데이터를 이용해 우리가 자연을 경험하고 자연과 상호 작용하는 다양한 각도를 재탄생 시키는 네 개의 독자적인 알고리즘을 만들었습니다.

  • OLED 스크린에 전시된 디지털 아트가 보여주는 완벽한 블랙과 선명한 색감
  • 스마트폰으로 OLED 디지털 캔버스가 설치된 벽면을 찍는 한 여성
  • 초슬림 OLED 스크린에 전시된 12개의 다채로운 예술 작품
OLED 디지털 캔버스에 전시된 레픽 아나돌의 작품을 감상하는 베를린의 젊은이들

이 알고리즘을 통해 구현된 네 개의 작품 Satellite Simulations (위성의 시각), Floral Pigmentations (꽃의 색조), Earth Simulations (땅의 표현), Perennial Pigmentations (식물의 색조)는 각 삼부작으로 구성되어, 세로로 설치된 12대의 77인치 OLED 스크린에 전시되었습니다. 아나돌은 이 시리즈를 통해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해석한 새로운 시각의 자연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 바닥에 앉아 10미터 높이의 디지털 작품을 감상하고 있는 갤러리 방문객
  • 레픽 아나돌의 실루엣 앞으로 보이는 디지털 아트의 빨간색, 흰색, 검은색 음영
  • 스마트폰으로 Machine Hallucinations: Nature Dreams를 찍는 갤러리 방문객

이 밖에도 이번 전시는 거대한 사이즈의 스크린을 이용한 두 개의 작품을 더 선보이며, 압도적인 몰입감과 다채로운 색채 경험을 선사합니다. 10미터 높이의 웅장한 정사각형 LED 스크린에 투사된 Machine Hallucinations: Nature Dreams는 AI가 만들어낸 몽환적인 사운드와 함께 시청각을 자극하며 관람객들로 하여금 마치 살아 있는 데이터 조각품을 감상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쾨닉 갤러리의 St. Agnes 타워에 투영된 Winds of Berlin 데이터 증강 작품
여러 가지 빛깔의 프로젝터 영상이 투영된 Winds of Berlin의 앞면

더불어, 본래 성당 건물이었던 쾨닉 갤러리의 외벽 중 하나인 St. Agnes 타워의 표면에 프로젝터 영상을 투영하여 구현한 Winds of Berlin(베를린의 바람)은 석양이 지는 늦은 오후부터 늦은 밤까지 AI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시각화하여 아름다운 색채로 선보입니다.

각 삼부작으로 구성된 디지털 예술 작품이 전시된 9개의 OLED 디스플레이

단연 모든 아티스트는 자신의 상상을 그려낼 수 있는 완벽한 매체가 필요합니다. 미디어 아트의 새로운 획을 긋고 있는 아나돌은 OLED만의 독보적인 색채 표현력과 완벽한 블랙을 사용해 그의 시그니처인 복잡한 질감과 움직임을 훌륭하게 표현해 냈습니다. OLED의 뛰어난 색채 대비는 각 픽셀에 깊이를 더하며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살아 숨 쉬는 예술 작품으로 진화 시킵니다.

77인치 OLED 디스플레이에 전시된 AI 생성 데이터 페인팅의 클로즈업 이미지

OLED는 아나돌의 디지털 캔버스로서 그의 데이터 페인팅을 가장 정확하고 생생하게 묘사하며, 최소 8백만 개의 자발광(Self-lit) 픽셀을 활용해 AI를 통해 구현된 미지의 데이터 패턴 즉, AI의 환상을 완벽하게 표현해 보였습니다.

세로로 설치된 3개의 초슬림 OLED 디스플레이에 전시된 디지털 아트를 감상하는 요한 쾨닉

그렇다면, 디지털 아트와 고품질 디스플레이 기술의 발전은 앞으로 현대 미술에서 어떠한 의미를 가지게 될까요? OLED 디스플레이의 슬림하고 세련된 디자인은 디지털 캔버스로서 미디어 아트를 그 어느 때보다 쉽고 가까이 접할 수 있게 하며, 놀라운 응답속도와 부드러운 움직임을 통해 모든 작품을 작가가 의도한 그대로 감상할 수 있게 합니다.

“제가 OLED를 사랑하는 이유는 오직 이 디스플레이만이 완벽에 가까운 블랙을 표현할 수 있다는 점과, 제 작품의 특성상 필요한 어마어마한 색조 표현을 가장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 레픽 아나돌

인간의 복합적인 의식 세계와 머신 러닝에 대한 아나돌의 연구는 우리의 희망과 꿈, 낙관주의를 정량화할 수 있는 영역으로 만들었습니다. 수백만 개의 이미지 데이터를 소스 자료로 사용하는 그의 알고리즘은 기계가 인간의 관점에서 자체적으로 ‘환각’을 생성할 수 있게 합니다.

그리고 고해상의 선명한 OLED 디스플레이 기술은 전 세계의 예술 애호가들로 하여금 이 ‘감성 지능’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예술 작품을 진정으로 경험할 수 있게 해줍니다.

“원론적으로 말해, OLED는 디지털 공간에서 작업하는 모든 예술가들이 최고의 품질, 최고의 수준, 최고의 프리젠테이션으로 디지털 페인팅을 형성할 수 있게 하는 새로운 캔버스입니다.” – 요한 쾨닉 (갤러리스트, 쾨닉 갤러리 설립자)

OLED는 예술가, 수집가, 애호가가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초월해 새로운 상상의 단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러한 빛, 로우데이터(Raw Data) 그리고 OLED 디스플레이 기술의 조합은 종이처럼 얇은 화면에 자연의 풍부함과 아름다움을 나타낼 수 있게 합니다.

Machine Hallucinations: Nature Dreams는 혁신적인 방식으로 최첨단 기술을 선보임으로써 픽셀 하나하나에 경이감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아나돌은 인공지능, 인간의 의식, 그리고 우리 주변의 자연 환경, 그 사이의 교차점을 OLED 디스플레이를 매개로 표현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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